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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 순대거리는 진짜 순대만 파는 집이 좌르르르르
그 많은 식당 중에 일행이 추천해서 들어간 요 식당은 찐찐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손님도 많다 보통 이름 걸고 운영한다는 건 자신 있다는 말이겠지 믿고 들어갔다
오전 5시 오픈 오후 5시 마감.. 일찍 여닫네
주차에 비해 손님이 적다 생각했는데
오픈 룸이 양쪽으로 있었다 우리가 들어올 때 단체 손님이 빠져서 공기가 조금 순환되었다
우린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고 순대국밥과 콩나물국밥 그리고 순대 한접시를 주문했다
김치 깍두기 셀프코너도 있고
먼저 나온 순대는 아주 찰지고 맛있다 입에 쩍쩍 붙는 느낌이랄까? 비린내도 없다
밑반찬도 모두 칼칼 깔끔 맛있다
다음으로 나온 순대국밥, 청양고추를 넣고 국물 한 숟가락 떠먹으니 귀가 뻥 뚫리는 느낌~ 시원하다!
다음으로 나온 콩나물 국밥, 간이 심심해서 새우젓을 조금 넣었다 콩나물의 적당한 질감과 국물의 조화가 피로를 화악 풀어주는 느낌이다
순대거리에서 선택 장애가 온다면 신은수 병천순대집으로 고고!!~~ 해보시길 매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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